여행사 창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 상식 : 창업을 위한 비용은 얼마나 들까?(임희수 세무사)
상태바
여행사 창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 상식 : 창업을 위한 비용은 얼마나 들까?(임희수 세무사)
  • 임희수 기자
  • 승인 2019.10.1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행사 창업실태, 소규모관광안내업
- 여행사 창업비용은?
-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정보

영상 : 임희수 세무사,  촬영및편집 : 택스데일리영상팀(2019년 9월 촬영) 

1) 여행사 창업실태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중시하며 여행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여행사 창업도 증가하는 실정입니다. 최근의 여행산업은 전통적인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숙박, 항공, 가이드 등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여행사 자본금 완화 규정에 힘입어 1인 여행사를 창업하는 사업주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에서는 외국인 대상 소규모관광안내업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상태로 앞으로는 이 법이 제정된다면 자본금 2,000만원 안팎으로 외국인대상 관광안내업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2) 여행사 창업비용은?

여행사를 창업하기 위한 비용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할까요? 우선 여행사 자본금 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행사를 창업하려면 여행업 종류에 따라 자본금의 규모가 달라집니다. 일반여행업은 업무영역이 가장 넓으므로 자본금의 규모도 1억원으로 가장 크며, 국외여행업은 자본금 규모가 3천만원, 국내여행업은 1천 5백만원으로 자본금 규정이 가장 낮습니다.
자본금 규정은 법인여행사 뿐만 아니라 개인여행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법인 여행사는 법인 설립 시 자본금을 등기부등본에 기재하게 되고, 개인 여행사는 등기부등본이 없으므로 영업용자산명세서를 통해 자본금이 충족되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3)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정보

일반 여행업의 경우 설립 시 자본금 1억원을 출자하여 등기하면 이후 관광사업자등록을 위해 관할구청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 구청에서 여러 가지 서류를 요구하는데 이때 개시대차대조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시대차대조표에는 자본총계가 표시되는데, 이때 자본총계는 일반여행업의 경우 1억원에 미달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1억원은 출자하는 즉시 법무사를 통해 등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비용이 발생하므로 개시대차대조표에 자본금 1억원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사업자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1억원 규정이 매우 중요하고, 등록 할때 뿐만 아니고 여행사를 운영하는 내내 자본금 1억원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자본금 1억원이 아닌 설립시 비용을 고려하면, 그 이상의 자본금이 필요한 것이 맞습니다. 물론 설립과 동시에 매출이 발생하여 손익이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다면 자본금 규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창업 비용으로는 보증보험이 있습니다. 여행사를 운영하려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거나 영업보증금을 예치하여야 합니다. 보증보험의 내용은 여행알선과 관련된 사고로 관광객에게 피해를 준 경우 손해배상을 할 것을 내용으로 하게 됩니다.
보증보험은 여행업의 종류별로 매출액의 구간별로 그 금액이 상이하게 됩니다.
신규가입자들은 직전사업연도매출액을 1억원 미만으로 보아 구간적용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국외여행자들을 위해 기획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2억원 상당의 보험을 가입하게 됩니다. 2억원 상당이라 함은 2억원을 한도로 하는 보험에 가입한다는 의미입니다.
여행사를 창업하려면 여행업 종류에 따른 자본금과 보증보험료, 법인설립비용(법무사비용 및 제세공과금발생), 사무실 임대에 따른 제반비용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임희수 세무사 프로필]

사진: 임희수 세무사

 

   이메일 : qp2005@nate.com  
▲(
) 세무법인 로맥 본점 대표 세무사
▲() 국세청 국선세무대리인
▲() 한국공정여행협회 감사
▲() AT커뮤니케이션 강사
▲() 택스데일리 신문 전문위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