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AFT 한국공정여행업협회' 유일한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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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AFT 한국공정여행업협회' 유일한 회장 인터뷰
  • 임희수 기자
  • 승인 2020.08.0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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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일한 회장
사진 : 'KAFT 한국공정여행업협회' 유일한 회장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여러 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흥망을 겪고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은 단연 관광업종일 것이다.

관광업은 여행사, 호텔, 항공 등 각 분야에 파급효과가 있다. 특히 인바운드 여행사는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14일 규정이 풀리지 않는 이상 산업의 회복이 요원해 보인다.

어려움을 뒤로하고 앞으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각계 분야에서 애쓰고 있다.

여행사 권익 향상을 돕고 여행사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여러 공익협회가 있다. 그 중 공정여행협회 (KAFT) 유일한 회장님을 모시고, 세무적 관점에서 여행업계의 문제점과 타개방안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였다.

임(기자) : "안녕하세요, 유일한 회장님. 회장님은 한국공정여행협회(이하 KAFT)를 설립하고 여러 회원사님들과 함께 여행업계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체의 성격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회장) : "KAFT 한국공정여행업협회는 대한민국 관광진흥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적법하게 등록된 여행업(관광사업자) 단체입니다."

"『모두에게 공정하고 이로운 여행업을 만들어 갑니다란 슬로건 아래, 국내 관허 여행사와 여행소비자의 애로점 해결을 도와, 모두에게 공정하고 이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장질서 개선 및 여건을 조성하여, 유익하고 안전한 국내외 관광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152월 출범, 설립된 단체입니다."

임(기자) : "공정하고 이로운 여행을 만들어간다는 슬로건이 인상적입니다. 여러 애로사항 중 세무적인 관점에서 회장님께서 생각하는 여행업계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회장) : "세무와 관련된 문제라면 바로 무등록 여행업,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불법이기에 매출신고도, 수입에 대한 신고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죠. 세무당국 입장에서도 큰 손실입니다."

"시장에서의 문제는 대한민국 관광진흥법에 의해 전국 지자체에 등록 영업중인 21,763개소의 관허여행사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데 있습니다. 우선 상품가격에 세금을 포함해야 하는 관허여행사와 세금을 포함하지 않는 무등록 여행업, 불법 영업행위자와의 가격경쟁이 불가능하죠."

"더 큰 문제는 여행소비자가 지자체에 등록된 관허 여행사인지 아닌지, 확인도 않은 채 저렴한 가격에 속아 무등록 여행업∙불법 영업행위자에게 입는 피해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기자) : "관광 소비자 입장에서 불법 여행사가 많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객 행위도 정상적인 여행사 등록이 되지 않았다면 관광진흥법에 저촉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제가 최근에 본 뉴스가 생각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내골프가 활성화가 됨에 따라 골프 부킹을 해주는 인터넷상 밴드가 무등록 알선행위를 하였다고 해서 문제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듯 등록하지 않은 중개행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회장님이 생각하시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타개책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유(회장) : "우선,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계법령에는 무등록 여행업, 불법 영업행위자에게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명시는 되어 있으나, 불법 행위를 단속하여 직접 처벌할 수 있는 기관은 지정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인 단속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속에 단속기관이 정해져 그 역할을 정상수행 해줄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임(기자) : "마지막으로 한국공정여행업협회가 여행업계 종사자와 여행 소비자들을 위해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회장) : "KAFT 한국공정여행업협회는 이러한 환경 속에 대한민국 관허 여행사와 여행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관허 여행사통합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이용 전 여행소비자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여행사명 검색해 보시면 해당 여행사가 정상 등록된 관허 여행사인지, 무등록 여행업 불법 영업행위자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협회 자발적 자체 감시활동과 외부 신고접수를 받아 해당 관할 관청과 경찰서에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KAF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허 여행사와 여행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발적 자체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지자체 및 사법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보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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