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부동산대책과 7.10부동산 대책 등 쉴틈없이 쏟아지는 대책으로 양도세 실무를 담당자들이 애로점이 많다. 

우선 가장 최신의 업데이된 실무강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실무서적 역시 며칠전 개정된 세법까지 반영한 최신의 실무서적에 대한 갈증이 많다.

지난 10월30일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었다. 세무사, 회계사, 양도세 실무담당자를 위한 '7.10대책 반영 다주택, 주택임대 양도세실무'강의가 개설되어 호평을 받았다.

교재는 2020년 10월 7일까지의 개정세법을 반영한 책을 별도로 출간하여 교재로 사용하였다. 책 '7.10대책 반영 다주택, 주택임대 양도세 실무'는 세무사회등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출간된 책이다. 8.2부동산대책 이후 7.10대책까지 시간의 흐름을따라 가며 날짜별로  체크포인트를 구분한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세무실무학원인 "데일리캠퍼스"에서 주최하였으며 거리두기를 위해 100명 수용 강의장에 35명 정원으로 소수로 진행했다. 모집공고된지 단 1일 만에 마감되며 많은 호응이 있었다. 매월 1회 이상은 현장강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수강생은 "현재 세무사로서 양도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실무강의를 듣고 싶어도 최신세법까지 업데이트된 강의를 듣기가 쉽지 않은데 강의가 개설이 되서 바로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교재의 완성도와 정리가 잘되어서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강사인 변종화 세무사는 세무사무소를 개업한 이후 16년간 양도세 신고와 상담을 누적 3,000여건 이상 진행 했다고한다. 8.2부동산 대책 이후로는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해 세무사회 세무연수원에서 세무사 회원을 대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실무"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