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중견 건설사가 2월 전국에서 총 1만227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1만22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1월(8098가구)보다 2129가구(26%)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월(7136가구)과 비교하면 3091가구(4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월 수도권에선 5401가구가 분양된다. 전월(4473가구)과 전년 동월(2373가구) 대비 각각 928가구(21%), 3030가구(128%) 늘었다. 서울에선 421가구가 분양된다.
기타지역에선 전년 동월(4765가구) 대비 61가구(1%) 늘어난 4826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경기도가 4980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대구(2070가구), 충남(1770가구), 울산(481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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