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가로주택, 10층까지 올린다…서울시, 최초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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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가로주택, 10층까지 올린다…서울시, 최초 허용
  • 박효주 기자
  • 승인 2021.02.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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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필지. (출처=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최초로 층수 10층을 허가받았다.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 사업 및 은평구 불광동 자율주택 정비사업 사업 시행계획안에 대해 전날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건부 가결된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을 계획해 법적상한용적률 적용, 처음으로 제2종(7층 이하) 일반 주거 지역에서 층수가 최고 10층까지 완화되는 사례다.

토지 등 소유자 45인이 조합을 구성해 아파트 85가구로 계획했다. 조합원 45가구, 일반분양 16가구, 공공 임대주택 24가구다.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연면적 또는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계획하는 경우 최고 10층까지 층수가 완화된다.

위원회는 같은 날 은평구 불광동 480-303번지 외 1필지 자율주택정비사업 계획안도 가결했다.

이 부지에는 토지 등 소유자 2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15가구 규모 다세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15가구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받게 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중랑구 면목2·5동 일대(28만4035.1㎡)와 중화2동 일대(17만5013.2㎡)를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낡고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 결정으로 서울의 주택성능개선구역은 총 143곳으로 늘어났다. 전체 면적은 26.7㎢로, 서울 저층 주거지 전체 111㎢의 2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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