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음식숙박업 취업자 1만8000명↓…대면서비스업 고용률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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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음식숙박업 취업자 1만8000명↓…대면서비스업 고용률 최저
  • 박효주 기자
  • 승인 2021.02.15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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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 8일 오후 울산시 남구 달동 한 식당 입구에 10시까지 영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2.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지역 고용률이 2000년 이후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음식숙박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5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7000명(-4.8%) 감소했다.

고용률은 56%로 전년대비 2.8% 하락했으며, 2000년 2월(55.9%)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은 전년대비 1만8000명(-16%)으로 줄어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직업별로도 서비스·판매종사자는 2만1000명(-16.9%)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실시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생업 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역시 고용률 큰 폭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다"며 "청년 신규채용 감소, 노인일자리 종료 후 개시까지의 시차, 폭설에 따른 일용직 감소 등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의 장기간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수가 전국 최저수준(주평균 1.4명)으로 관리됨에 따라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경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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