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 이날부터 신청 접수…"5월 말까지 80%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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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이날부터 신청 접수…"5월 말까지 80% 집행"
  • 박효주 기자
  • 승인 2021.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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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1.3.26/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을 5월 말까지 예산의 80%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긴급고용안정지원금(80만명)은 이날부터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385만명)은 오는 29일부터 신청과 지급을 개시한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긴급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가장 먼저 지원금이 지급되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1차 추경은 총 14조9000억원 규모로, 피해계층 긴급지원금 8조4000억원과 긴급 고용대책 2조5000억원, 백신구입 등 방역대책 4조200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안 차관은 "긴급지원금의 경우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의 피해를 더 넓고 더 두텁게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규모를 상향했다"라면서 "그중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이 총 6조7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긴급 고용대책은 고용유지 2449억원, 일자리 창출 1조8461억원, 취업지원 서비스 1902억원, 돌봄 및 생활안정 1862억원 등"이라며 "디지털, 방역, 그린·환경, 문화, 돌봄 5대 분야에 공공·민간 맞춤형 일자리 25만5000개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차관은 "최근의 엄중한 고용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청년·중장년·여성에는 전문성 축적의 기회를, 업계에는 새로운 경쟁력을 보강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추경 집행 목표와 관련해서는 "주요 현금지원사업, 즉 버팀목 플러스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은 5월 말까지 예산(7.3조원)의 80%이상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긴급고용안정지원금(4500억원)은 이날부터 신청을 받고 오는 30일부터 지급을 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인택시·전세버스기사(11만5000명, 805억원)와 방문돌봄종사자(6만명, 300억원) 지원금은 다음 달 초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검증을 거친다. 이후 법인택시·전세버스기사에게는 5월 초부터, 방문돌봄종사자에게는 5월 중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농어가에 경영바우처·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대면근로 필수노동자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하는(103만명, 370억원) 등 지원 사각지대에 계신던 분들께도 신속한 사업안내·신청·접수 등으로 차질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5만5000개 일자리 창출(1조8000억원)을 위한 예산의 경우 다음 달 중순부터 채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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