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신 백화점 쇼핑" 상반기 유통매출 12% 증가
상태바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 쇼핑" 상반기 유통매출 12% 증가
  • 박효주 기자
  • 승인 2021.07.27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2021.5.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올 상반기 잠재된 소비심리의 표출과 비대면·온라인 소비 확대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12.1%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제약이 이어지면서 백화점과 유명브랜드의 매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75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7조원과 비교해 8조원이 늘어난 수치다.

유통 형태별로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백화점(26.2%)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대형마트(0.3%)‧편의점(6.2%)의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준대규모점포(SSM)는 온라인으로 구매채널이 이동한 일상용품(-21.3%)‧생활잡화(-15.9%) 등 비식품군(-18.9%)과 식품군(-9.0%) 매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10% 줄었다.

온라인 매출은 16.1%가 늘며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보편화 되면서 식품군(27.1%)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음식배달‧e-쿠폰 사용 등의 확산으로 서비스/기타(40.4%)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품목별로는 가전/전자(13.4%), 화장품(12.6%), 패션/의류(7.7%)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아동/유아(-7.1%) 제품의 매출은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