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최고 35층 67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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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최고 35층 672가구
  • 박효주 기자
  • 승인 2019.09.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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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산호아파트 위치도./자료제공=서울시©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서울 한강 변에 위치한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원효 아파트 지구 내 산호아파트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7개동 555가구인 아파트를 최고 35층 총 672가구(임대주택 73가구 포함, 용적률 281.2%)로 재건축하게 된다.

임대주택은 40가구를 공공 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하고, 33가구는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만든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불필요한 기반시설 대신 공공 임대주택을 확보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으며, 주민들의 염원인 주거환경 개선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선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대 '공평구역 제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기존의 단일화 된 철거형 정비방식에서 혼합형 정비방식(소단위관리형, 보전정비형, 일반정비형)으로 전환해 도심의 특성을 살린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정비형은 용적률 1000% 이하, 높이 70m 이하의 업무시설로 조성한다. 소단위관리형은 개별 필지별 건축 인허가로 진행하고, 보전정비형은 근현대 건축자산 보전을 전제로 개발한다.

시는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공평구역 내 장기 미집행 시설인 공평공원의 조기 개설과 3·1운동 진원지인 태화관 터, 승동교회 및 탑골공원 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계위는 또 동대문구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신관의 높이를 3층(12m)에서 7층(28m)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높이 완화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병원 측은 신관동에 대해 연내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진행하고,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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